'근대문화'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7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지데일리] 익산시가 도시 전반에 걸친 다양한 역사문화 인프라 구축으로 국내 대표 역사문화관광도시로 도약한다. 지역의 핵심유적을 활용한 콘텐츠 개발까지 병행해 문화도시 익산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국내 대표 체류형 관광지로 거듭날 방침이다. 시는 세계유산과 백제왕도 핵심유적을 중심으로 다양한 기반시설을 조성하고 있다. 각각 분산돼 있는 유적들을 한곳에서 살펴볼 수 있는 세계유산탐방거점센터가 금마 일원에 들어선다. 198억원이 투입된 센터는 3개동, 지상 2층 규모로 내년 상반기 완공 예정이다. 이곳은 백제왕...
[지데일리] 목포시가 근대역사문화공간 주변의 도보관광을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 시는 '1897 개항문화거리 도시재생뉴딜사업'과 '근대역사문화공간 재생활성화 시범사업'을 통해 환경을 개선하면서 도보관광지를 위해 노력 중이다. 이 일환으로 시는 근대역사문화공간의 역사문화자원과 도시재생 주요 시설 등을 중심으로 도보 여행 코스를 개발하고 '1897 개항문화거리 도보 여행 가이드북'을 제작했다. 도보 여행 가이드는 총 5개 코스로 구성돼 있다. 도시재생사업이 진행 중인 ▲ 목원동과 만호동 일원의 도시재생...
[지데일리] 서울 영등포구가 관광해설사와 함께 도심 곳곳을 걸으면서 영등포의 역사와 문화, 경관을 즐기는 도보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문래창작촌 코스를 도보관광하는 모습 도보관광 프로그램은 주요 명소를 관광해설사와 함께 걸으며 명소에 얽힌 역사, 문화에 관한 이야기를 듣는 프로그램이다. 구는 2020년부터 역사, 산업, 한강, 생태 등을 주제로 ▲영등포 근대문화 ▲문래창작촌 ▲여의도 건축물 ▲한강 물길 ▲선유도 공원 총 5개의 도보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지데일리] 전남 목포시가 근대의상 패션쇼로 근대역사문화도시로서의 매력을 선보인다. 패션쇼는 오는 9일 오후 5시 30분 근대에 관세업무를 담당했던 옛 목포세관 창고에서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 '목포미식문화갤러리 해관 1897'에서 열린다. 시는 이번 패션쇼를 위해 국내 최고 패션업체인 슬링스톤과 지난해 12월 20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박 대표는 도쿄돔 패션쇼, 광저우패션위크, 뉴욕컬렉션, 한류페스티벌 등에서 패션쇼를 진행했고 K팝 아이돌 의상을 제작하는 등 세계적인 한국 남성복 디자이너다. 패션쇼는 김현빈...
[지데일리] 지역 예술의 선봉이자 풍경을 구성하는 건축은 지난 세월 우리가 어떻게 살아왔는지를 그대로 말해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무심코 지나쳤지만 우리 곁에 늘 머물렀던 근대문화유산이 갖는 의미를 살펴보게끔 해주기도 한다. 우리의 도시와 건축은 지난 세월 우리가 어떻게 살아왔는지를 있는 그대로 증거해준다. 우리의 도시가 어떠한 모습을 갖게 되는가에 대한 책임은 바로 우리에게 있다. 앞으로 우리가 살아가야 할 미래의 모습, 그 한가운데에 근대문화유산이 자리하고 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되는...
[지데일리] 역사는 진행형인 만큼 과거와의 단절이 아닌 지속해서 계승·발전할 수 있는 역사의식을 가지는 시간이 필요하다. 가족과 함께 편안한 분위기에서 근대박물관과 유적지, 전시품 관람을 통해 역사 의식을 고취하고 역사 현장을 직접 방문·체험함으로써 평생학습 문화 확산을 위한 '시간여행'이 늘어나고 있다. 먼저 충북 보은군에는 속리산면 갈목리에 1950년대 시간여행마을 '우국이세촌'이 눈길을 끈다. 우국이세촌 조성사업은 지난 1950년대 속리산 산촌마을의 옛 정취를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
[지데일리] 빠르게 변하는 도시 속에서 변함없이 수십년 또는 수백년 시간을 지켜온 건물들은 우리와 가장 가까운 과거인 동시에 눈앞에 보이는 역사라 할 수 있다. 아름다운 풍경과 아련하고 조금은 빛바랜 건물을 따라가다 보면 우리 부모들이 살아온 시간을 마주할 수도 있다. 지역사회가 근대역사문화간 조성을 통해 지난 역사의 가치를 되돌아 보는 한편, 이와 관련한 관광 자원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빌딩에 둘러싸인 이국적인 성당, 새롭게 단장한 기차...
[지데일리] 낙후된 공간이나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도시재생은 전 세계 여러 도시에서 성공을 거두며 호응을 얻고 있다. 환경 문제, 자원 문제 앞에서 성장이 한계에 부딪혀 갈 곳을 잃었던 도시가 로컬, 회복, 재생으로 그 관심을 돌리고 갈 길을 찾은 것이다. 도시는 이제 그간 많은 문제를 낳은 획일적이고 상업적인 개발 논리에서 벗어나 시민들의 삶이 중심이 되는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가고 있다. 지역사회가 도시재생을 통해 쇠퇴한 도시 지역의 경제적·사회적 재활성화와 물리적 정비를 통합적으로 추구하고 나서 관심을 ...
[지데일리] 전남 근대문화 1번지, 낭만 항구, 섬들의 수도, 슬로시티, 맛의 도시.... 목포는 따라다니는 별칭이 유난히 많은 도시다. 그만큼 이야기할 것도 구경할 것도 먹을 것도 많은 도시가 바로 목포라는 의미가 되겠다. 목포는 일제강점기의 수탈과 산업화 시기의 소외로 인한 오랜 침묵을 깨고 새로운 이야기들을 만들어가고 있는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pixabay 목포가 개항한 것은 지난 1897년. 목포는 쌀과 면화 같은 한국의 특산물을 일본으로 옮겨 가기 위한 ...
[지데일리] 도시는 우리가 살아가는 삶터다. 때문에 우리와 매우 친근할 것 같지만 실제로 우리는 도시를 잘 모르고 있다. 잘 알 것 같으면서도 잘 모르는 가깝고도 먼 존재인 것이다. 알기 쉬운 도시 이야기(경실련 도시개혁센터 엮음, 한울아카데미 펴냄)는우리의 삶의 터전인 도시에서 일어나는 각종 사건과 문제들에 ‘도시’라는 환경이 밀접하게 연관돼 있음을 알려주는 책이다. 환경교육을 받은 자녀들은 샴푸로 머리를 감는 부모에게 “샴푸는 수질오염의 주범이래요. 비누로 머리를 감으면 우리의 강을 깨끗하게 보존할 수 있어요”...